삼립, 콘텐츠 플랫폼 ‘까통’ 공개…첫 주인공은 ‘빵빵이와 옥지’

“인기 콘텐츠 IP와 협업 강화…시장 개척”

19일 서울 강남구 엠포리아 빌딩 '빵빵이와 옥지의 만물상' 팝업스토어에서 까통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모델들이 ‘빵빵이의 일상’ 협업 신제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립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삼립이 콘텐츠 플랫폼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신제품 8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까통’은 ‘맛있는 만화빵’이라는 의미로, 삼립이 선보이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IP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인다.

‘까통’의 첫 프로젝트는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이다. 신제품 8종을 선보인다. ‘빙글뱅글 메론 빵빵롤’, ‘매콤빵빵 양념치킨브레드’, ‘빵빵선인장쿠키’, ‘달콤빵빵 팥타치오빵’, ‘상큼빵빵 레몬치즈슈’, ‘쫀득빵빵 백앙큼’, ‘매콤빵빵 할라피뇨 불고기 부리또’, ‘매콤빵빵 마라로제치킨 부리또’ 등이다.

제품에는 빵빵이의 일상 아트웍 띠부씰 115종을 동봉해 재미를 더했다. 22일부터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삼립은 팝업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따라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띠부씰 북과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인기 콘텐츠 IP와 협업을 강화해 ‘콘텐츠빵’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신진 작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