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기지 버스투어 4년만에 재개…9월12일부터 월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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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서울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내달 12일부터 월 1회씩 재개한다고 밝혔다.
버스투어는 2019년 일반국민 대상으로 총 41회 실시돼 연인원 2648명 참여한 바 있다.
내달 정식 재개 전인 지난 5~7월 3차례 시범투어가 진행돼 90명이 관람한 바 있다.
버스투어는 월 1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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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서울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내달 12일부터 월 1회씩 재개한다고 밝혔다.
버스투어는 2019년 일반국민 대상으로 총 41회 실시돼 연인원 2648명 참여한 바 있다. 내달 정식 재개 전인 지난 5~7월 3차례 시범투어가 진행돼 90명이 관람한 바 있다.
용산기지는 군사시설이 있던 곳으로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수용된 이후 일본군·미군 등 외국 군대 주둔으로 국민들 접근이 불가능했다. 버스투어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옛 한미연합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등 군사시설 현장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버스투어는 월 1회 운영된다. 정부는 향후 주한미군과 협의를 통해 관람회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20~29일 10일간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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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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