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벨기에 기업에 RNA 기술공급 계약 체결

정승필 2024. 8.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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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은 벨기에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이하 퀀툼)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5-capping reagent)인 '스마트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리보핵산(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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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툼 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RNA 시장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 목적"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에스티팜은 벨기에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이하 퀀툼)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5-capping reagent)인 '스마트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벨기에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이하 퀀툼)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5-capping reagent)인 '스마트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에스티팜]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리보핵산(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보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의 IVT(시험관 내 전사) 기반 메신저리보핵산(mRNA)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과 새로운 캡핑이 퀀툼의 mRNA 생산 플랫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스티팜은 퀀툼의 mRNA 생산 솨정에 대한 노하우를 얻게 된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 첨단 RNA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생명을 변화시키는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세 카스티요 퀀툼 바이오사이언스 CEO는 "에스티팜의 고유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mRNA 생산 과정에서 유례없는 유연성과 제어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mRNA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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