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외투기업 R&D 협력 강화…'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 발족

박효주 2024. 8. 19.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한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한 글로벌 외투기업과 함께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혁신투자 얼라이언스에는 연구개발(R&D) 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외국인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함께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한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한 글로벌 외투기업과 함께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산업부-글로벌 외투기업-공공기관으로 구성된 3자 협의체다. R&D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함께 글로벌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및 글로벌 외투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외투기업을 국내 기술협력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한국을 자사의 R&D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외국인투자 지원제도와 차별화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첨단 외투기업의 창의적인 연구활동 수행 및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혁신투자 얼라이언스에는 연구개발(R&D) 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외국인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함께 참여했다. 사업참여 기업의 원활한 과제 수행과 더불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국 중심의 산업공급망 구축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국내기업-외투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함께 뛰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