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PEC 회원국과 식량안보 협력방안 논의

김동현 기자 2024. 8. 1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차기 회의 개최에 회원국 협조 요청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공급망 전 과정에서의 농식품 손실 및 폐기 예방·감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우리나라는 재해 예방시설 확충, 스마트팜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농식품 공급망의 효율화와 안정화를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향후 APEC 회원국 간 식량안보 협력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함께 농식품부는 오는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기 회의에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내년 8월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식량안보장관회의를 빈틈없이 잘 준비해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