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기지 버스투어 다음달부터 재개한다…이달 20~29일 신청 접수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용산기지의 메인 포스트에 위치한 옛 한미연합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등 군사시설과 사우스 포스트에 위치한 옛 일본군 사령관 관저 건물이었던 드래곤힐 호텔(미군 복합편의시설)까지 진행된다.
국토부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해 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전체 코스에 대한 참가자 관심·참여도 증가 추이 등을 반영해 다음 달 정식 투어로 전환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월 1회 운영 예정이며, 1차 투어는 다음 달 12일에 개최된다.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등을 감안해 이후 미군과의 협의를 통해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접수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재개되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국민들에게 숨겨져 있던 용산기지의 모습을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이를 통해 용산기지의 문화,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용산기지 방문의 경험을 통해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용산공원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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