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란케 합류로 숨통 트였다...손흥민, 레스터전 '레프트윙'으로 출격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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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란케의 합류로 숨통이 트였다.
솔란케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빠졌을 때, 우리가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솔란케가 최전방에서 제몫을 해내 손흥민, 더 나아가 토트넘에 플러스 요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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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란케의 합류로 숨통이 트였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던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캡틴' 손흥민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 토트넘의 개막전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예상한 이 매체는 솔란케가 중앙 공격수로 서고,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데얀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에 자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솔란케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잉글랜드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며 두각을 나타냈고, 첼시, 리버풀을 차례로 거쳤다. 가장 최근에 몸담은 곳은 본머스다. 솔란케는 2019-2020시즌부터 본머스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만개했다.
토트넘은 새로 합류한 솔란케가 스트라이커 부재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길 바라고 있다. 손흥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 포지션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뛴 적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손흥민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선 측면이 더 적합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빠졌을 때, 우리가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솔란케가 최전방에서 제몫을 해내 손흥민, 더 나아가 토트넘에 플러스 요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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