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24 용산기지 버스' 달린다... 버스투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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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인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해 전문 해설사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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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진행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기지는 군사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수용된 이후 일본군·미군 등 외국 군대 주둔으로 국민 접근이 불가능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인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해 전문 해설사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앞서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해 투어 코스를 점검했다. 총 3회 90명이 참여했는데 일반 신청자가 1160명까지 몰렸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통해 용산기지 메인 포스트에 위치한 옛 한미연합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등 다양한 군사시설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알아볼 수 있다.
사우스 포스트에 위치한 옛 일본군 사령관 관저 건물이었던 드래곤힐(미군 복합편의시설)까지 진행되며 미군의 실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또 기지 반환이 완료되면 남한과 한강이 연결되는 생태축 형성과 삼각지와 이태원 등 주변 지역에서 접근이 가능한 미래 용산공원의 모습도 가늠할 수 있다.
버스투어는 월 1회 운영된다. 1차 투어는 다음 달 12일에 개최된다. 이후 미군과 협의를 통해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접수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신청받는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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