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분야 'S등급'

박종대 기자 2024. 8. 19.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학교가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고 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대학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김경래 아주대 대학혁신단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아주대가 그동안 지향해온 교육혁신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 정책들이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아주대학교 율곡관 전경. (사진=아주대 제공) 2024.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가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분야에서 최고 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대학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는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지는데 S등급이 최고 우수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는 도전성과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주대는 교육 혁신을 위해 학사구조와 대학자원을 재분배 유연화를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한 3무(無)·3강(强)·3활(活’)의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전략 내용은 에이아이랩과 아주탐험학기, 전공자율선택제 등이다. 우선 에이아이랩은 학과의 벽을 없애고 폭넓은 전공 선택권과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부 특화전공을 조합해 원하는 설계전공을 만들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극대화하려고 했다.

아주탐험학기는 대학에서의 핵심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과 경험, 교과와 비교과, 탐구와 토론을 융합시킨 교육과정이다. 2025학년 신입생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주대는 또 자유전공학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신설해 전공자율 선택제를 제도화했다. 이 중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1학년을 수료하면 교내 일부 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학과 선택을 하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만든 '학생설계전공'을 전공으로 졸업할 수도 있다.

김경래 아주대 대학혁신단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아주대가 그동안 지향해온 교육혁신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 정책들이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