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프로야구’ 이용자 ↑···넉달 새 3만→8만
조진호 기자 2024. 8. 19. 10:54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 ‘내맘대로 프로야구’ 월간 이용자 수가 출시 후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맘대로 프로야구’는 고객이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받아 다른 이용자와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 이후 월별 이용자 수는 4월 3만2000여 명, 5월 4만7000여 명, 6월 5만9000여 명, 7월 8만2000여 명으로 성장했다.
이 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 수도 약 1600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중 내맘대로 프로야구 서비스에 미니 게임을 추가하고, 다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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