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상반기 매출 110억…전년比 275%↑"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5% 급증한 1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온 용접과 푸드테크 쪽이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랩 오토메이션, 의료,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파트너 영업망 구축과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가 눈에 띄게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5% 급증한 1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온 용접과 푸드테크 쪽이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랩 오토메이션, 의료,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파트너 영업망 구축과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가 눈에 띄게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메카는 핵심 부품의 내재화를 통해 원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솔루션 매출의 개발 효율성을 개선해 반기 기준 원가율은 78% 수준으로 지난해말 대비 약 16% 감소했다. 뉴로메카는 연말까지 원가율을 50%대 수준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R&D(연구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자체 R&D에 대한 투자를 매출액의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지속적인 인재영입을 통해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부품 내재화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등 4대 기술 개발 전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설립된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교촌치킨 북미 지점에 튀김로봇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코랩 설립을 통해 철강 및 2차전지 자동화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부품-플랫폼-솔루션-서비스로 이어지는 자동화 사업 밸류 체인을 내재화해 자동화 생태계를 선도하고, 플랫폼 확대-솔루션 고도화-부품 내재화-AI 기술 통합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포항에서 진행 중인 협동로봇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 기반 로봇 자동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뉴로메카의 해외 진출 전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