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방화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강서구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방화2구역 소유주들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준 결과"라며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강서구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
방화2구역의 면적은 총 3만4900㎡로 사업 완료 시 최고 16층, 10개동에 72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2000년대 초 ‘방화뉴타운’ 중 하나였던 방화2구역은 주민 갈등과 사업성 등의 문제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2012년 존치정비구역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을 재개했다.
2022년에는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방화2구역 소유주들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준 결과”라며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연내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통합심의 등 인허가 진행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박지애 (pja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부분 예적금인데 수익률 10%?…디폴트옵션 성과 왜곡 논란[마켓인]
- 가스 사용량 ‘0’으로 7년 속였다…1.7억원 빼돌린 요양원 대표
- 9호 태풍 ‘종다리’, 내일부터 한반도 영향권…전국 비
- "순찰차 뒷좌석 들어갔다가"...숨진 40대 여성, CCTV 보니
- "택배 옷 보고 쫓아가더라"…'심장 수술' 받은 택배견 경태 근황
- "한국 드라마 속 초록병 정체가?"…세계로 퍼지는 소주 앓이
- 성심당 신메뉴 뭐길래?…"새벽 5시부터 줄 섰다" 오픈런 행렬
- [단독] "수익률 11%라는데, 내 건 왜"…디폴트옵션 '뻥튀기' 논란
- '아시아 선수 최초' 마쓰야마, PGA 플레이오프 우승..통산 10승
- 270야드 '펑펑' 날아가는 윤이나의 장타 비결.."배에 힘을 줘라"[골프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