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설치미술가 서도호 다큐 ‘연결하는 집, 런던’ 상영

2024. 8.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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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이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의 특별상영회를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아티스트 및 예술 창작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일반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서 작가의 작품 및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고 상영회 개최와 대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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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16년부터 서도호 작가 지원
[CJ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CJ문화재단이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신작 다큐멘터리 ‘연결하는 집, 런던’의 특별상영회를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신진 아티스트 및 예술 창작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일반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영 후에는 우정아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의 사회로 40분간 서 작가와 대담도 이뤄졌다.

신작 다큐멘터리는 서 작가가 현재까지 선보인 프로젝트 중 가장 복잡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꼽히는 동명의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을 만드는 여정을 담았다. 서 작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면서 타협과 협의를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작품 ‘연결하는 집, 런던’은 서 작가가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 첫 대형 야외 설치 작품이다. 지난 2018년 런던시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런던 도시조각 프로젝트’ 의뢰로 선보였다.

CJ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서 작가의 작품 및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고 상영회 개최와 대담을 진행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서 작가가 ‘연결하는 집, 런던’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협업한 과정의 이야기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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