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꽂힌 차량 훔쳐 음주운전한 50대 외국인 체포

김태원 기자 2024. 8. 19.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5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0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4㎞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다른 운전자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5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중국 국적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0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4㎞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다른 운전자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앞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차 열쇠가 꽂혀 있고 문이 열리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 차량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