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대관람차…독일 음악축제서 30여 명 부상 [AI뉴스피드]
2024. 8. 19. 10:46
한밤중 운행 중인 관람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관람차에서 내뿜는 검은 연기는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서 발생한 관람차 화재 현장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축제가 한창이던 오후 9시쯤 관람차 곤돌라 한 대에서 불이 났고, 곧바로 옆 곤돌라로 옮겨 붙었습니다.
다행히 불이 난 곤돌라엔 탑승객이 없었지만, 4명이 화상을 입었고 1명은 뛰어내리다 다쳤습니다.
또,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총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곤돌라 2대를 전소시키고 진압됐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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