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방아머리 해변 '경기바다 드론 축제'에 6.5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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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2024년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 및 경기바다 드론 라이트쇼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드론쇼는 편집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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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2024년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 문화공연은 지난 4월 수원시 옛 도청사에서 열린 봄꽃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문화행사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행사가 열리는 동안 밤 9시부터 9시10분까지 1부와 9시40분부터 9시50분까지 2부로 나눠 드론페스티벌 라이트쇼가 진행됐다.
드론쇼에는 드론 1600대가 방아머리 해변 상공에서 '봉공이(경기도정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경기 여름바다'를 주제로 서해안 낙조, 대부도 달전망대, 인어공주, 소라 등 이미지를 군집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문화사계 '여름' 및 경기바다 드론 라이트쇼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드론쇼는 편집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밴드, 바이올린 협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인 'My collection'도 진행했다. 또한 선예, 벤 등을 비롯한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안산시 선셋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 공연들이 이어졌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바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방문객이 경기바다를 찾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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