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임원 "성희롱 안 했다"vs前직원 "민희진 부당 개입이 논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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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사내 괴롭힘·성희롱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건의 장본인인 임원 A씨와 전 직원 B씨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어도어 임원 A씨는 19일 스포츠월드와 단독 인터뷰에서 "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라며 피해자는 전 직원 B씨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주장했고, B씨는 "A씨를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RW(사내 윤리기준) 신고 처리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의 불공정함과 이후 거짓 해명이 제게 씌운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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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사내 괴롭힘·성희롱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건의 장본인인 임원 A씨와 전 직원 B씨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어도어 임원 A씨는 19일 스포츠월드와 단독 인터뷰에서 "성희롱을 하지 않았다"라며 피해자는 전 직원 B씨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주장했고, B씨는 "A씨를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RW(사내 윤리기준) 신고 처리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의 불공정함과 이후 거짓 해명이 제게 씌운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B씨가 직접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후 A씨는 장문의 사과를 보냈다가 이를 철회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A씨는 "저는 (잘못을) 시인한 적이 없다. 그런데 제가 혐의의 대부분을 시인했다는 기사가 쏟아져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애초에 사과의 의미가 그 뜻이 아니었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거다. B씨는 다음날 그걸 교묘하게 블러 처리해서 '사과 취소'라고 왜곡했다"라고 주장했다.
B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신을 신고한 건 퇴사 전 7건, 퇴사 후 11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B씨에 대한 대응은 당시 성희롱 신고가 거짓으로 판명됐고 그럼에도 화해하고 끝난 일"이라며 "B씨가 저를 성희롱 가해자,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로 순식간에 낙인 찍었다. 무고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정말 심각한 범죄"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보단 의문이 많다. 정말 저한테 성희롱을 당했고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고소를 하거나 신고를 할 것이지 왜 SNS에 올리는지"라고 했다.
A씨는 앞서 민희진과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의혹 분쟁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A씨는 "제 카톡 얘기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현재 대부분의 사안에 제 카톡이 마치 소설처럼 재구성돼 쓰이고 있다"라며 "심지어 불법 유출인데 대기업(하이브)이 저를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상황이 너무 무섭다"라고 하이브가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B씨는 A씨가 논점을 흐리고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B씨는 "지난 신고에서 제 신고가 거짓이라 판명된 적 없음. 민희진 대표 2차 입장문 이후 제 신고가 허위라고 계속 주장하기에 추가로 지난번에 제출하지 않은 녹취와 카톡 캡처를 다량 제출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RW 신고 당시 해당 증거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혹시 조사과정에 분쟁이 있으면 추가 증거로 내려고 함"이라며 "나한테 아무 말 없이 무혐의로 끝나게 될 줄 몰랐음. 당시 공정한 조사를 통해 결과가 나온 거라 믿어 승복 후 퇴사함"이라고 밝혔다.
B씨는 현재 논점은 민희진이 신고 무마를 위해 부당 개입을 했는지, 민희진이 임원 A씨를 코칭해주며 욕을 했는지, 동의없이 자신과의 카카오톡과 개인정보를 공개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B씨는 "혹시 모를 사과를 기다리고 기다리며 얼마나 참담하고 속상했는지. 민희진 대표와 임원 A는 끝까지 제 진의와 충심을 알 수 없을 것"이라며 "본인이 시인한 '남자 둘이' 만으로도 충분한 문제다. 밤에 갑자기 잡힌 회의에서 40% 감봉을 받아들여도 포부를 밝히지 않으면 탈락시키겠다는 괴롭힘은 녹취를 보유하고 있다. 노동청에 모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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