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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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광한서로를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광한서로가 춘향제, 월광포차 등 각종 행사와 축제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특색있는 거리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평가를 거쳐 1순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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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광한서로를 중심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광한서로가 춘향제, 월광포차 등 각종 행사와 축제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특색있는 거리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평가를 거쳐 1순위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공모사업과 별개로 신속하고 속도감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 1억 원을 우선 편성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루원과 주변 경외상가, 남원다움관, 공설시장 등이 연계된 보행자 중심의 특색있는 거리 조성으로 살기 좋고 활기찬 남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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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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