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전 기업 직원 이사비 80만∼140만원 지원

김도윤 2024. 8. 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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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시내로 이전한 기업을 따라온 직원에게 1인당 이사비 8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기업유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기업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6월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보조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LH 경기북부본부의 올해 투자 계획이 4조4천억원에 달해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와 세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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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지원…LH 경기북부본부에 보조금 1억원 지급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내로 이전한 기업을 따라온 직원에게 1인당 이사비 8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직원의 가족이 모두 이사하면 최대 140만원을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기업유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전입일로부터 2년 이내 퇴사·이직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면 지원금 전액을 환수하기로 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새 사옥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기업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6월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보조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LH 경기북부본부는 지난해 초 신설돼 서울 사무소를 사용하다가 의정부시 용현동 옛 롯데마트 건물로 이전했다.

조직 구성은 4처, 5사업본부, 5사업단, 7주거복지지사, 56팀이며 소속 직원 약 780명 중 260명이 의정부 사옥에 상주하고 나머지는 사업단 등에서 근무한다.

의정부시는 LH 경기북부본부의 올해 투자 계획이 4조4천억원에 달해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와 세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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