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시즌 첫 경기' 레스터 상대로 터질까? "14경기 9골 4도움 기록하면서 13골 관여"

반진혁 기자 2024. 8. 19.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0일 오전 4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적응기가 필요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질까?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서 9골 4도움으로 13골에 관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개막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질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0일 오전 4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상대할 레스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EPL 승격에 성공했다. 경기당 평균 0.85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선보인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생존 싸움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에게 레스터는 좋은 기억이 있다.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에 배치되면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팅 사이트 '스포르팅 라이프'는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EPL 14경기에서 9골 4도움으로 13골에 관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며 개막전 활약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역대 7번 중 1위라는 기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번을 착용하고 활약한 9명의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은 손흥민을 필두로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아론 레넌, 대런 앤더튼, 리카르도 비야, 글렌 호들, 크리스 워들, 테리 메드윈, 테리 다이슨이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적응기가 필요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이며, 여러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푸스카스상과 EPL 득점왕이 대표적이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토트넘 7번을 착용하고 매 경기 헌신했다. 세계적인 클럽이 원했음에도 말이다. 유일하게 없는 건 우승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질까?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서 9골 4도움으로 13골에 관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개막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질까?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서 9골 4도움으로 13골에 관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개막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의 직전 시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은 손흥민이 소화했다.

손흥민은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면서 득점력을 뽐냈다.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경험했던 팀 셔우드는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역시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 10-10을 달성하게 되면서 통산 3회로 첼시에서 활약했던 드록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10득점, 10도움을 통산 세 번째로 달성하면서 토트넘의 역사도 새로 작성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토트넘 소속으로 10-10을 3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없다. 동료였던 해리 케인도 1회에 불과했다.

손흥민은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항상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때 초심을 갖고 끝까지 한계에 부딪히려고 노력한다. 이번 시즌도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보며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질까?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서 9골 4도움으로 13골에 관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개막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질까?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서 9골 4도움으로 13골에 관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5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개막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뉴시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