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대출 고삐 죈다…주담대 금리 0.6%p 인상

김도엽 기자 2024. 8. 19.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하나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담대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주택담보 금리를 0.6%포인트(p) 올린다.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 금리는 0.2%p 인상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에도 감면금리를 0.2%p 축소하는 방식으로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2023.11.7/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하나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담대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주택담보 금리를 0.6%포인트(p) 올린다. 감면금리를 0.6%p 축소하는 방식으로, 결국 금리가 0.6%p 인상된다.

이외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 금리는 일률적으로 0.1%p 인상한다. 감면금리를 0.1%p 축소하는 방식이다.

전세대출 금리도 오른다.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 금리는 0.2%p 인상한다. 이외 전세대출 갈아타기 전 상품도 0.1%p 오른다. 마찬가지로 감면금리를 축소 조정하는 방식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에도 감면금리를 0.2%p 축소하는 방식으로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주요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서도 잇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다. 이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3.098~6.02%로 집계됐으며, 상단은 6%대를 재진입했다.

do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