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링크, 조선 기자재 기업 스타코 합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스타코링크(060240)가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 스타코를 합병해 선박용 기자재, 모듈러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스타코링크는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조선 기자재 및 해양 플랜트 관련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검토해 왔다.
스타코링크 관계자는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 스타코 인수와 합병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며 "합병 후 스타코 실적 반영 및 기존 사업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타코링크(060240)가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 스타코를 합병해 선박용 기자재, 모듈러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타코 인수 및 합병은 기존 주력사업인 모바일게임 사업 부진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미 스타코링크는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조선 기자재 및 해양 플랜트 관련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검토해 왔다.
최근 조선 산업이 수주 물량 증가로 본격적인 호황 국면에 들어선 점도 스타코 인수와 합병을 결정한 계기가 됐다. 기존 거래선인 국내 조선 3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조선소들의 수주 물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주 잔고를 고려할 때 전방산업 호조는 최소 5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오광배 대표이사가 스타코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스타코는 조선 기자재 기업으로 상선과 여객선의 숙박 설비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다. 선실용 방화벽체, 방화천정재 등 선내 인테리어 설비 관련 각종 인증과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구조조정과 사업 활성화로 흑자전환하며 다시 재도약에 나섰다.
스타코링크 관계자는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 스타코 인수와 합병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며 “합병 후 스타코 실적 반영 및 기존 사업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코링크의 모바일게임 신작 ‘라임 오딧세이 : 시크릿 월드’ 사전예약자가 지난 14일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 PC 온라인 ’라임 오딧세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유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부분 예적금인데 수익률 10%?…디폴트옵션 성과 왜곡 논란[마켓인]
- 가스 사용량 ‘0’으로 7년 속였다…1.7억원 빼돌린 요양원 대표
- 9호 태풍 ‘종다리’, 내일부터 한반도 영향권…전국 비
- "순찰차 뒷좌석 들어갔다가"...숨진 40대 여성, CCTV 보니
- "택배 옷 보고 쫓아가더라"…'심장 수술' 받은 택배견 경태 근황
- "한국 드라마 속 초록병 정체가?"…세계로 퍼지는 소주 앓이
- 성심당 신메뉴 뭐길래?…"새벽 5시부터 줄 섰다" 오픈런 행렬
- [단독] "수익률 11%라는데, 내 건 왜"…디폴트옵션 '뻥튀기' 논란
- '아시아 선수 최초' 마쓰야마, PGA 플레이오프 우승..통산 10승
- 270야드 '펑펑' 날아가는 윤이나의 장타 비결.."배에 힘을 줘라"[골프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