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삐약이' 신유빈표 간식 나왔다...GS25, 신제품 출시

신유빈 선수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5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 일본 히라노 미우와의 경기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편의점 GS25가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협업한 간식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유빈 선수는 올림픽 경기 중 휴식 시간에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됐다.

GS25는 오는 21일 신유빈 선수와 협업한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을 선보인다.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애칭인 '삐약이'에 착안해 주먹밥과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반숙란, 상큼한 카프레제를 담은 컵델리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신유빈 선수의 '먹방' 콘셉트를 착안해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으로 정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탁구대, 탁구채와 함께 신유빈 선수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얼굴 이미지를 담아냈다.

GS25에서 모델이 출시 예정인 신유빈 먹거리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는 향후 바나나, 구운란 등 신유빈 선수의 먹방과 연계된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신유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인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요헤미티 에너지겔' 10입 상품으로 총 600개(편의점 500개, 슈퍼 100개)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최저가 수준인 2만1000원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매력을 담은 이번 콜라보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