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5억 돈방석”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 25일까지

권준영 2024. 8.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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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이 귀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12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디에이치 방배' 단지는 방배동 핵심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 중 59~11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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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대건설 '이에이치 방배' 석경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이에이치 방배' 야경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신축이 귀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12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당첨되면 5억원 규모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많은 수요자들의 청약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 관람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정당계약은 내달 19~26일 8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 혹은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 양육, 형제·자매 부양) △세대주,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가 아닐 것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된 세대에 속한 자가 아닐 것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등이다.

단지는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달았다.

'디에이치 방배' 단지는 방배동 핵심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 중 59~11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 66가구 △59㎡B 124가구 △59㎡C 25가구 △84㎡A 659가구 △84㎡B 186가구 △84㎡C 111가구 △101㎡A 46가구 △101㎡B 12가구 △114㎡A 6가구 △114㎡B 9가구 등이다.단지 인근으로 방배초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군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중교통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근거리에 있고,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이 도보권에 있는 데다,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사당IC, 서초IC를 통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 호재도 대기 중이다. 서초동 일원에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로 알려진 비즈니스 타운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울 동남권의 랜드마크이자 경제 문화의 중심축으로의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도 호재 중 하나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환승센터는 교통시설 외에도 상업·업무·문화·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돼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가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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