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첫 국외투어 하노이오픈 오늘 개막…우승컵 주인공은 누구?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8.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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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의 첫 번째 국외투어이자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에스와이바자르하노이오픈'이 오늘(19일) 막을 올린다.

개막전 우승자 김세연(휴온스)은 19일 오후6시30분 박초원, 2차전 우승자 김상아는 오후 7시45분 김보름을 상대한다.

올 시즌 우승 맛을 못본 전통의 강호들도 첫 국외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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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하노이오픈 19일 64강전
김가영은 최지선, 스롱은 박예원 상대
김세연-김상아, 박초원-김보름
결승전 25일 밤10시30분(한국시간)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포스터. (자료=PBA)
LPBA 첫 국외투어 주인공은 누구?

프로당구 PBA의 첫 번째 국외투어이자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에스와이바자르하노이오픈’이 오늘(19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본선 시드권자 44명, 예선 통과자 16명, 와일드카드 4명 등 64명이 참가하며 예선전 없이 64강 본선부터 시작한다.

글로벌투어 첫 번째 무대인 만큼 우승후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는 LPBA 쌍벽인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꼽힌다. 최다우승 공동1위(7회)를 달리고 있는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김가영과 스롱피아비는 19일 오후5시15분, 오후 4시 각각 최지선 박예원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우승자 김세연(휴온스)은 19일 오후6시30분 박초원, 2차전 우승자 김상아는 오후 7시45분 김보름을 상대한다.

올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임경진의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개막전 준우승, 2차전 16강에 오른 임경진은 19일 오후 4시에 차유람(휴온스)과 경기한다.

올 시즌 우승 맛을 못본 전통의 강호들도 첫 국외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19일 오후2시 김율리를 상대하고, 강지은(SK렌터카)은 오후 4시30분에 소속팀 동료 조예은과 첫 경기를 치른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오후4시30분 원은정, 이미래(하이원)는 오후 5시45분에 하윤정을 상대한다.

개막전 4강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은 19일 오후 4시에 권발해(에스와이)를 만나고, 한지은(에스와이)은 오후 7시45분 최연주와, 같은 시간 김보미(NH농협카드)는 장가연(에스와이)과 만난다.

이번 대회는 64강전은 25점제(50분제한)로, 32강전은 4전3선승(동점때 승부치기), 16~4강 5전3선승, 결승 7전4선승제도 진행된다. 결승전은 25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에 치러진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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