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돌입…교육 현장 대응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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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속적인 교육 기능 유지와 학생·교직원 안전 보장을 목표로 실시하는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한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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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속적인 교육 기능 유지와 학생·교직원 안전 보장을 목표로 실시하는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한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첫날인 이날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중요문서 반출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상황 조치 연습으로 도교육청만의 수준 높은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상황 시 예상되는 위기 상상 해결을 위한 부서별 토의 및 결과 제출을 통해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게 할 방침이다.
또 전쟁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주먹밥 및 전투식량을 비상 급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 직원 대상 사전교육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서 교육감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모든 훈련과 교육은 실제 행동 위주로 진행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보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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