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인근 변압기서 불꽃 '일부 정전'…큰 피해 없어

김도현 기자 2024. 8.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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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35분께 세종시 어진동 세종소방서 인근 변압기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세종시는 "세종소방서 옆 변전통 화재(불꽃)로 정전되어 복구 중이니 인근 주민은 전원기기를 꺼 주시고 엘리베이터 갇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불꽃이 발생한 후 약 5분 만에 복구를 마쳤지만 지상 개폐기와 연결된 인근 119안전센터는 아직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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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19일 오전 6시35분께 세종시 어진동 세종소방서 인근 변압기에서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변압기에서 발생한 불꽃은 자체적으로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가구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으며 소방 당국에는 2건의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세종시는 "세종소방서 옆 변전통 화재(불꽃)로 정전되어 복구 중이니 인근 주민은 전원기기를 꺼 주시고 엘리베이터 갇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한국전력은 불꽃이 발생한 후 약 5분 만에 복구를 마쳤지만 지상 개폐기와 연결된 인근 119안전센터는 아직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세종소방서 인근 변전통 지상 개폐기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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