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 의료지원 ‘농촌 왕진버스’ 20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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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농촌왕진버스'가 20일 출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일 제주감귤농협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농촌왕진버스' 전신인 농업인 행복버스는 제주에서 최근 5년(2018~2023년) 동안 총 33회 운영하며 1만5700명에게 의료,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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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 운영할 계획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농촌왕진버스'가 20일 출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일 제주감귤농협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에서 의료지원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명명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농촌왕진버스'는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한방 등 의료지원은 1인당 6만원까지, 구강검진은 3만원까지, 검안 및 돋보기는 1만5000원가지 지원된다.
도는 해당 사업에 8400만원을 투입, 제주감귤농협을 시작으로 효돈농협과 제주안덕농협, 제주남원농협, 한경농협 등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왕진버스' 전신인 농업인 행복버스는 제주에서 최근 5년(2018~2023년) 동안 총 33회 운영하며 1만5700명에게 의료,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등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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