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첫 국외 투어…스롱, 이미래 등 시즌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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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LPBA) 첫 국외 투어 챔피언은 누가될까.
프로당구 피비에이(PBA)가 사상 첫 국외 투어로 진행하는 '2024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의 개막전이 여자부(LPBA) 64강 대결로 펼쳐진다.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4천만원으로 증액된 상금을 처음 수령한 김세연(휴온스)과 2차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김상아는 각각 박초원(저녁 6시30분)과 김보름(저녁 7시45분)을 상대로 우승을 향한 첫 관문 돌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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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LPBA) 첫 국외 투어 챔피언은 누가될까.
프로당구 피비에이(PBA)가 사상 첫 국외 투어로 진행하는 ‘2024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의 개막전이 여자부(LPBA) 64강 대결로 펼쳐진다. 베트남 수도에서 열리는 첫 국외 투어라 선수들의 우승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캄보디아 출신의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베트남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다.
통산 7승의 스롱은 올 시즌 1~2차 투어에서 주춤했지만, 언제든 정상을 넘볼 수 있는 우승 후보다. 가뜩이나 고국 캄보디아와 이웃한 베트남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각오에 차 있다. 스롱은 19일 오후 4시 박예원과 64강전에서 대결한다.
이미래는 3쿠션 당구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의 여자 선수다. 피비에이 관계자는 “베트남 선수들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단연 높지만, 이미래 선수의 인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미래는 이날 저녁 7시45분 하윤정과 32강행을 놓고 다툰다.
최강의 김가영(하나카드)도 하노이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김가영은 시즌 1~2차 투어에서 나란히 첫판 탈락하는 등 고전한 바 있다. 통산 8승을 놓고 스롱과 경쟁하는 김가영은 오후 5시15분 최지선과 첫판에서 맞선다.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4천만원으로 증액된 상금을 처음 수령한 김세연(휴온스)과 2차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김상아는 각각 박초원(저녁 6시30분)과 김보름(저녁 7시45분)을 상대로 우승을 향한 첫 관문 돌파에 나선다.
이밖에 올 시즌 높은 애버리지로 1~2차 투어 16강에 올랐던 차유람(휴온스)과 상승세의 임경진의 맞대결(오후 4시)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 개막전 4강의 주인공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과 권발해(에스와이)가 오후 4시에 만나고, 저녁 7시45분에는 김보미(NH농협카드)와 장가연(에스와이)의 대결이 이어진다. 시즌 돌풍을 몰고온 정수빈(NH농협카드)과 2차 투어 준우승자 김다희 등의 행보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여자부 결승전은 25일 밤10시30분에 열리며, 남자부 128강전은 20일부터 시작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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