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도대체 IQ가 몇이냐?’...‘오프사이드’ 골 취소에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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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 리버풀 등에서 활약했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니콜라 잭슨을 비판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잭슨은 유효슈팅 1회, 빅 찬스 미스 1회, 지상 경합 성공 0회(2회 중), 공중 경합 성공 0회(1회 중), 턴 오버 6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잭슨에 양 팀 선발 선수 통틀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6.5점을 부여했다(가장 낮은 평점은 6.1점의 말로 구스토였다).이 경기를 지켜보던 스터리지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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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과거 첼시, 리버풀 등에서 활약했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니콜라 잭슨을 비판했다.
첼시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배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에 나선 첼시. 개막전부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만났으나 예상외로 선전했다. 슈팅 숫자는 10-11로 큰 차이가 없었고 유효 슈팅 역시 1-1로 동률을 이뤘다. 또한 기대득점(xG) 수치 역시 0.77-1.01(소파스코어 기준)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차이를 가른 것은 ‘결정력’이었다. ‘월드클래스’ 엘링 홀란드를 최전방에 앞세운 맨시티는 전반 18분 만에 홀란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39분, 마테오 코바치치의 ‘원더골’까지 터지며 0-2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반해 첼시의 최전방 잭슨의 경기력은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잭슨은 66분간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잭슨은 유효슈팅 1회, 빅 찬스 미스 1회, 지상 경합 성공 0회(2회 중), 공중 경합 성공 0회(1회 중), 턴 오버 6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잭슨에 양 팀 선발 선수 통틀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6.5점을 부여했다(가장 낮은 평점은 6.1점의 말로 구스토였다).
이 경기를 지켜보던 스터리지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스터리지는 전반 44분에 발생했던 잭슨의 오프사이드 골 취소 장면을 콕 집어 “정말 작은 차이이다. IQ 역시 마찬가지다. 골키퍼가 선방하고 난 이후의 리바운드 기회를 넣기 위해선 오프사이드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공격수로서 이런 기회는 정말 드물다”라며 잭슨을 비판했다.
이어 “골키퍼가 그렇게 공을 쳐내는 경우가 드물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땐 골키퍼 옆에 있어야만 골을 넣을 수 있다. 공격수라면 동료들이 슈팅을 날릴 때의 타이밍을 맞춰야 하고, 슛을 날릴 때를 잘 지켜봐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는 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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