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디텍메드, 엠폭스 변이 확산 경고에 1시간 내 감염 확인 가능 키트 개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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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주가가 강세다.
바디텍메드는 1시간 내 엠폭스 감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분자 진단 키트와 함께 피 한 방울로 엠폭스 항체 보유 엽를 판별할 수 있는 신속 항체 진단 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
이처럼 엠폭스 및 변이종 확산세가 아프리카를 넘어 타대륙으로 확대되면서 1시간 이내 엠폭스 감염 확인 PCR 분자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한 바디텍메드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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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바디텍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0원(4.94%)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발병의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연대해 대응하지 못할 경우 세계가 위험에 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부연구위원인 에베레 오케레케 박사는 "이런 비상사태 선언에 강력히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는 심각할 수 있다"며 "새롭고 더 위험한 변이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행동하지 않을 경우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나머지 전 세계에 위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세계적 대응의 시험대가 되고 형평성의 교훈을 배웠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의미하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아프리카 대륙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변종 엠폭스가 스웨덴에서 발견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엠폭스 감염자를 넘는 수준으로 이미 아프리카질병통제센터(CDC)는 아프리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처럼 엠폭스 및 변이종 확산세가 아프리카를 넘어 타대륙으로 확대되면서 1시간 이내 엠폭스 감염 확인 PCR 분자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한 바디텍메드가 주목받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022년 자회사 유진셀을 통해 연구용 엠폭스 분자 진단키트인 'ExAmplex Monkeypox PCR kit' 개발을 완료했다.
전용 추출기기와 증폭기기를 사용하면 1시간내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냉동보관을 해야하는 일반 제품과는 달리 동결건조 시약을 사용해 상온에서 보관, 유통 및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간단한 채혈을 통해 얻은 피 한방울로 체내 원숭이 두창 항체 보유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래피드 방식의 신속 항체 진단키트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데 별도의 진단기기 없이 키트를 통해 육안으로 현장에서 15분 안에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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