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너지의 날’ 맞아 부산타워 등 랜드마크 조명 5분간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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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지역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랜드마크 시설들의 조명을 잠시 끄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오는 26일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부산 행사 개막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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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지역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랜드마크 시설들의 조명을 잠시 끄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시민연대를 주축으로 지정한 것으로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에너지의 날은 전력 소비에 대한 성찰을 비롯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하고자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등이 공동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부산타워와 광안대교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국민적인 실천 방법인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우리 공단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2050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6일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부산 행사 개막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녹색으로 점등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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