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수영장서 다이빙하다 바닥에 머리 '쾅'…50대 뇌진탕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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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은 물놀이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피서객들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40분께 완주 운주면의 한 펜션 수영장에 뛰어 든 A(50대)씨가 숨졌다.
A씨는 1.2m 깊이의 수영장에 다이빙을 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머리를 다쳐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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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심이 얕은 물놀이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피서객들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40분께 완주 운주면의 한 펜션 수영장에 뛰어 든 A(50대)씨가 숨졌다.
A씨는 1.2m 깊이의 수영장에 다이빙을 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머리를 다쳐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가족 등 피서 일행에 의해 수영장 밖으로 구조돼 이들로부터 자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상태였다. 119는 곧바로 이 남성에게 CPR 등 응급조처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이 지역 한 펜션수영장에서는 올해 6월 16일 오후 1시35분쯤에도 한 이용객(60대)이 다이빙하다 머리에 중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적이 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각 소방서에 ‘여름철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영장 #다이빙 #뇌진탕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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