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감탄 "홀란드는 메시·호날두 수준, PL 100경기서 91골 넣었잖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
엘링 홀란드의 득점력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빛을 발했다.
이날 첼시전은 홀란드의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홀란드의 골은 매우 훌륭했다"며 "홀란드는 지난 10년, 15년 동안 세계축구를 절대적으로 지배한 메시, 호날두와 비견될 기록을 갖고 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충분히 메시, 호날두 수준이다. 프리미어리그 100경기에서 91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 적어도 득점력만 놓고 보면 이 둘에 뒤지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이겼다.
엘링 홀란드의 득점력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빛을 발했다. 이날 첼시전은 홀란드의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전반 18분 홀란드는 선제골로 맨시티에 리드를 안겼다. 페널티박스 안 중앙에서 공을 잡은 홀란드는 첼시 수비수 두 명의 견제를 모두 힘으로 벗겨냈다.
특히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와 몸싸움은 압권이었다. 괴물 같은 파워로 쿠쿠렐라를 밀쳐내고도 균형을 잃지 않았다. 골로 마무리 지으며 맨시티가 1-0으로 앞섰다. 기선을 잡은 맨시티는 후반 코바치치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를 극찬했다. "홀란드의 골은 매우 훌륭했다"며 "홀란드는 지난 10년, 15년 동안 세계축구를 절대적으로 지배한 메시, 호날두와 비견될 기록을 갖고 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충분히 메시, 호날두 수준이다. 프리미어리그 100경기에서 91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감탄했다.
홀란드는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부터 36골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쓴 홀란드다. 지난 시즌도 27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게다가 이번 여름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이 더 좋아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이번 시즌의 홀란드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난 시즌은 홀란드가 조금 피곤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홀란드는 휴식을 취했다. 여름에 열렸던 유로 2024에 노르웨이가 나가지 못하면서 많은 휴식을 취했고, 홀란드의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홀란드와 맞대결을 벌인 첼시의 스트라이커 니콜라 잭슨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전반 35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택배 패스를 받아 단숨에 득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소극적인 플레이로 슛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았다. 슛을 때리려고 할 땐 맨시티 수비수들이 모두 자리를 잡은 뒤였다.
전반 43분엔 콜 파머가 찬 슛이 골키퍼 막고 나오자 잭슨이 재차 공을 차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이준, 열애설 상대 산다라박과 또다시 묘한 기류 "최고의 신랑감"('전참시') - SPOTV NEWS
- 권은비, '워터밤' 사고방지책 전격 공개(전참시) - SPOTV NEWS
- YG, 7년만에 투애니원 유튜브 채널 가동…씨엘 라이브 무대 공개 - SPOTV NEWS
- 임영웅, 축구 하프타임 행사 비하인드 공개 "모두 축구화 신고 행사"(뭉찬3) - SPOTV NEWS
- 손나은, 최민호 멱살 잡았다('가족X멜로') - SPOTV NEWS
- '나혼산' 김대호, 미생 됐다…올림픽 캐스터 데뷔에 감격[TV핫샷] - SPOTV NEWS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10년뒤 고비 또 있다"…'파묘' 무속인 점괘에 '긴장'(살림남) - SPOTV NEWS
- 기안84, 뉴욕 난장판…소화전 물로 세수하고 길거리서 환복(음악일주) - SPOTV NEWS
- 한남동 차도 쌩쌩 CCTV, 슈가 아니었다…'뉴스룸' "혼선 죄송" 공식 사과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