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KOICA, 아프리카 등 6개국 대상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 시행

허재구 기자 2024. 8.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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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과 KOICA가 협력해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 및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식재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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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국서 지재권 담당 공무원 15명 참여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 현수막./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2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중동·남미·아프리카 6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요르단·르완다·에콰도르 3명씩과 엘살바도르·멕시코·베트남 2명씩 총 15명의 각국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이다.

이 과정은 지난해부터 3개년 과정으로 시작된 'KOICA 국제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허청과 KOICA가 협력해 참여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발전 촉진 및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경제 발전 모델 △글로벌 IP 라이선스 전략 △IP 가치평가 및 금융 등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맞춤형 IP 시스템 전략 과목이 포함된다. 각 참여국 내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이 본국의 지식재산 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식재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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