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0월 달리기 축제 ‘스타일런’…참가자 접수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8.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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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유일의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참가 접수를 오는 2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에 시작해 작년까지 총 2만5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롯데백화점의 대표 행사다.

지난해 행사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필름카메라를 제공하고 코스 곳곳에 포토스팟을 설치했다.

참가자가 러닝하는 순간을 오래도록 즐기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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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와 협업

19일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유일의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참가 접수를 오는 2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은 2017년에 시작해 작년까지 총 2만5000명의 시민이 참가한 롯데백화점의 대표 행사다.

2023년 진행한 스타일런에서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 [롯데쇼핑]
매년 러닝과 문화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필름카메라를 제공하고 코스 곳곳에 포토스팟을 설치했다. 참가자가 러닝하는 순간을 오래도록 즐기도록 한 것이다.

올해는 ‘패션’을 콘셉트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와 협업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스포츠 짐색,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준다.

러닝 키트는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피치 퍼즈(Peach Fuzz)’ 색으로 제작했다. 행사장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롯데백화점이 특별 혜택으로 패션, 스포츠, 뷰티 상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전 접수는 21일 오전 10시 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본접수는 28일부터 5000명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 권이 지급되며,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5만원으로 같다.

오는 10월 6일 8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시작되는 본행사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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