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첫 눈에 반해…100% 결혼 확신"

한윤종 2024. 8. 19.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신화 멤버 겸 방송인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모임 자리에 갔다"며 "신부가 친한 언니를 불러도 되느냐고 묻어라. 자리에 앉아서 처음 마주한 순간 첫 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2020년 류이서와 결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화면 캡처
 
그룹 신화 멤버 겸 방송인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모임 자리에 갔다"며 "신부가 친한 언니를 불러도 되느냐고 묻어라. 자리에 앉아서 처음 마주한 순간 첫 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만남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음료수를 따라주는데 손도 덜덜 떨었다"며 "제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놀랐다. 아내도 그 모습을 보고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나중에 이야기해주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년 7개월 정도 연애를 했다. 그런데 사귀기 전부터 내가 류이서에게 '당신은 나랑 만나게 될 거고 우리는 100%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류이서는 제가 처음에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 친하지도 않은데 너무 진지하게 말하니까"라며 "덕분에 결혼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전진은 오랜 세월을 함께 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분들과 26년 넘게 하다 보니 지금은 3대가 콘서트 구경하러 온다. 내가 만약 신화를 안 했더라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을 감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이 팬들에게 조금 섭섭한 게 있다"며 "본인들(팬들)은 결혼하고 아기랑 같이 또는 남편이랑 콘서트 오는데 우리한테 '결혼하지 마'라고 한다. 왜 우리는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2020년 류이서와 결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