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테라 라이트`, 2주만에 1000만병 판매

이상현 2024. 8. 19.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초에 약 8.2병 판매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의 판매 속도에 마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약 1.4배의 판매량 격차를 내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초에 약 8.2병 판매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의 판매 속도에 마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부담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콘셉트로 선보인 테라 라이트는 모델 이동욱을 앞세운 광고 영상이 공개 후 조회수 약 1400만뷰를 기록하는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약 1.4배의 판매량 격차를 내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최근 진행한 2024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 9만병을 모두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테라 라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품의 매력을 알리고, 음용 현장에서도 라이트컬러잔 활용·제로슈거 쏘맥 활동 등을 강화해 라이트 맥주 시장 선도는 물론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헬시 플레저 시대상에 부합하는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라는 두 가지 포인트를 잡은 최적의 라이트 맥주"라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있도록 관련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