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구역, 한토신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사업 진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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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지난 16일 한토신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았다.
한토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는 방화2구역 소유주분들께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신 결과"라며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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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지난 16일 한토신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았다. 지난 3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지 5개월 만이다. 조합 방식에서는 정비구역지정부터 조합설립까지 통상 2년 이상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사업 초기부터 한토신과 업무협약(MOU) 체결로 사업추진 동력을 얻은 방화2구역은 최고 16층, 10개 동 728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방화2구역은 2000년대 초 방화뉴타운 중 하나였지만 주민 갈등과 사업성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존치구역으로 분류됐다. 2021년 전체 소유자 70% 동의를 얻어 구역 해제 일주일을 남긴 상황에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지원했고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2022년에는 사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탁방식 사업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한토신은 경쟁PT에서 풍부한 사업경험과 성공 노하우 보유, 전문성 등 강점을 앞세우며 예비신탁사로 선정돼 방화2구역과 MOU를 체결했다.
한토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는 방화2구역 소유주분들께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신 결과"라며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토신은 사업시행자로서 연내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통합심의 등 인·허가 진행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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