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청년대표단 48명, 中 파견…5년 만에 한중 청년 교류 재개

정윤영 기자 2024. 8. 1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중국 청년들의 교류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2024 한중청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한국 청년대표단 48명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재개된 한중청년교류사업은 지난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차례에 걸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교류협력 기조 따라 재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중 청년교류사업 방중 한국대표단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4.8.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한국과 중국 청년들의 교류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2024 한중청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한국 청년대표단 48명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재개된 한중청년교류사업은 지난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차례에 걸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중 청년 교류는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 한중 교류협력 기조에 따라 재개됐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는 양국 청년교류사업 재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중국에 파견되는 한국 대표단은 만 24세 이상 만 34세 이하 우리 청년이며,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한국 대표단은 주중한국대사관 방문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칭하이성에서 다양한 탐방과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