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만나러 간다' 첼시·아스널 제안 거절한 이유 "PSG와 협상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5) 협상이 중단됐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오시멘 같은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걸 막을 수 없다. 오시멘과 재계약하면서 방출 조항을 넣은 건 많은 돈을 받기 위해서였다"라며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지난해 여름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재계약 협상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5) 협상이 중단됐다. 파리 생제르맹을 바라보기 위해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오시멘의 아스널과 첼시 이적 협상이 중단됐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만나는 "감독이 이야기한 건 정확한 사실이다. 현재 협상이 막혔다"라며 "오시멘은 중요한 선수다. 그의 바람은 분명하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선수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상황에 처한 유일한 클럽은 아니다. 앞으로 10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나폴리에 합류할 당시 이적료 7,000만 유로로 팀을 옮겼다. 나폴리가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능력,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 공이 없는 움직임과 수비 활동량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다.
지난 2022-23시즌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총 39경기서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33년 만에 이끌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총 32경기서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잠재력과 어린 나이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과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모두 적극적이었다.
시즌 중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인정했을 정도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오시멘 같은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걸 막을 수 없다. 오시멘과 재계약하면서 방출 조항을 넣은 건 많은 돈을 받기 위해서였다"라며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지난해 여름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재계약 협상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중 오시멘과 재계약을 하면서 1억 1,15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넣었다. 재계약 자체보다 방출 조항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여름 오시멘을 두고 영입 루머가 많이 나왔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이었다.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면서 오시멘을 내주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협상이 중단됐다.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하기 위해서다. 오시멘은 파리 생제르맹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오시멘은 2주가량 그의 꿈의 이적을 위해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이준, 열애설 상대 산다라박과 또다시 묘한 기류 "최고의 신랑감"('전참시') - SPOTV NEWS
- 권은비, '워터밤' 사고방지책 전격 공개(전참시) - SPOTV NEWS
- YG, 7년만에 투애니원 유튜브 채널 가동…씨엘 라이브 무대 공개 - SPOTV NEWS
- 임영웅, 축구 하프타임 행사 비하인드 공개 "모두 축구화 신고 행사"(뭉찬3) - SPOTV NEWS
- 손나은, 최민호 멱살 잡았다('가족X멜로') - SPOTV NEWS
- '나혼산' 김대호, 미생 됐다…올림픽 캐스터 데뷔에 감격[TV핫샷] - SPOTV NEWS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10년뒤 고비 또 있다"…'파묘' 무속인 점괘에 '긴장'(살림남) - SPOTV NEWS
- 기안84, 뉴욕 난장판…소화전 물로 세수하고 길거리서 환복(음악일주) - SPOTV NEWS
- 한남동 차도 쌩쌩 CCTV, 슈가 아니었다…'뉴스룸' "혼선 죄송" 공식 사과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