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서 KLPGA 한화 클래식 생중계

권용삼 2024. 8.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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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 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국내 FAST 플랫폼 중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포함해 더욱 많은 스포츠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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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FAST 플랫폼 중 첫 스포츠 경기 생중계…"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확장"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는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 생중계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한화 클래식 2024'는 올해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국내 5대 KLPGA 메이저대회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KLPGA 라이브 채널'은 822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오는 21일 까지는 지난 6월에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재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로 '삼성 TV 플러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VOD 서비스를 선보이며 1000여개의 콘텐츠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7월에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도 역시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하며,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PGA 투어'를 비롯해 JTBC 골프, TV조선 골프왕 등 골프 관련 채널뿐 아니라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 TV 플러스에서 △최강야구 △FIFA+ △뭉쳐야찬다 △핑크드림 175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모바일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갤럭시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국내 FAST 플랫폼 중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포함해 더욱 많은 스포츠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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