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제복이 진리? 로코가 진리 [MK스타]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8.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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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은 제복이 진리라고? 아니다.

그간 '제복을 입으면 흥행한다'는 정해인 필모그래피의 법칙이 생긴 만큼 제복을 입고 출연한 작품이 흥행해 성공해왔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에 특화한 연기에 더해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제복을 입지 않은 정해인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정해인이 어떤 설렘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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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사진ㅣtvN
정해인은 제복이 진리라고? 아니다. 로코(로맨틱 코미디)가 진리다.

정해인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건축사이자,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대표 최승효 역을 맡았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

정해인은 앞서 진행된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엄친아’ 수식어를 부정하지 않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감이 가득했던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엄친아’ 그 자체의 모습으로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사진ㅣtvN
2013년 데뷔한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데뷔 후 11년만에 첫 로맨스코미디에 도전한다. 정해인은 표정부터 말투, 몸짓까지 모든 것에 디테일을 더해 ‘엄친아’ 최승효 그 자체로 스며들며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그간 ‘제복을 입으면 흥행한다’는 정해인 필모그래피의 법칙이 생긴 만큼 제복을 입고 출연한 작품이 흥행해 성공해왔다. ‘제복이 퍼스널 컬러’라는 이야기까지 만들어낼 정도. 반면 제복을 입지 않은 작품은 아쉬운 성적표를 내기도 했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에 특화한 연기에 더해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제복을 입지 않은 정해인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엄마친구아들’ 첫회(1회)는 전국가구 기준 평균 4.9%를 시작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0%를 기록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정해인이 어떤 설렘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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