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북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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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지난 1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최초 종합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 'FC온라인' 종목 2위를 기록하여 종합 점수 163점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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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생태계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우승, ‘FC온라인’ 종목 2위를 기록하여 종합 점수 163점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주인공이 됐다. 종합 2위에는 ‘FC온라인’에서 1위, 3위를 기록한 경상남도(150점), 종합 3위는 ‘리그오브레전드’에서 2위를 기록한 인천광역시(66점)다.
종목별 우승은 ‘리그오브레전드’ 전북특별자치도, ‘FC온라인’ 경상남도 대표 제휘담 선수가 차지했으며 전략 종목 ‘스트리트파이터6’의 경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연제길 선수가 패자조2R부터 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종목별 우승 선수(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와 3위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전국 결전 현장에는 양일간 전국 시·도대표 선수단 약 300명을 비롯하여 참관객 4500명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SK텔레콤의 AI 로봇 놀이터, 시디즈, MSI,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VR-아케이드 게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더케스파, 클린 이스포츠 캠페인 등 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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