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민어도 갯바위 고립객 2명 직접 입수해 구조

김종서 기자 2024. 8.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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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 학암포파출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충남 태안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A 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암포파출소는 신고접수 후 신속하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접근이 어려운 암초지대에서 직접 입수해 동력구조보드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 때 미인지, 부주의로 인한 고립사고는 올해 총 33건에 이르고 있다"며 "갯바위, 갯벌에 출입할 때는 사고예방을 위해 미리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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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고립된 남성을 구조하는 태안해경. (태안해경 제공) /뉴스1

(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 학암포파출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충남 태안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20대 A 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암포파출소는 신고접수 후 신속하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접근이 어려운 암초지대에서 직접 입수해 동력구조보드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 때 미인지, 부주의로 인한 고립사고는 올해 총 33건에 이르고 있다”며 “갯바위, 갯벌에 출입할 때는 사고예방을 위해 미리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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