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연장전서 람 꺾고 LIV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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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미국)가 LIV골프 그린브라이어(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존 람(스페인)을 꺾고 우승했다.
켑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191타로 람과 동타를 이룬 켑카는 연장전에서 승리해 지난 5월 LIV골프 싱가포르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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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골프 그린브라이어(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존 람(스페인)을 꺾고 우승했다.
켑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191타로 람과 동타를 이룬 켑카는 연장전에서 승리해 지난 5월 LIV골프 싱가포르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18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켑카는 티샷을 홀 5m에 붙인 뒤 2퍼트로 파를 잡은 반면 람은 티샷을 그린 뒤편 벙커로 보낸 뒤 4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람의 파 퍼트는 홀 오른쪽을 핥고 나왔다.
켑카는 단체전 우승도 거뒀다. 자신이 주장으로 있는 스매시GC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4억원)와 단체전 우승상금(300만 달러)중 자신의 몫 75만 달러 등 총 475만 달러(약 63억 8천만원)를 받았다. 켑카는 또한 이번 우승으로 출범 3년 차인 LIV골프에서 가장 먼저 5승 고지에 올랐다. 켑카에 이어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테일러 구치(미국)가 나란히 3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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