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1년째 상승세‥"갭투자 수요 증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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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세가 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53.9%로, 2022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오르는 동안 전셋값은 3.7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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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세가 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53.9%로, 2022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지난달까지 1년째 상승세가 지속된 결과로, 전세가율이 오르는 것은 매매가격 상승 폭보다 전세가격 상승 폭이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오르는 동안 전셋값은 3.79%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이 1.75% 상승한 데 비해 전셋값은 3.1% 올라 매매보다 전셋값 상승 폭이 컸습니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상승하면서 앞으로 투자 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갭투자 비중은 2019년 6월, 최고 27%에 달했지만, 지난해와 올해 초는 10% 전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816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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