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파트너로도 거론됐는데...' 맨유도 관심 없다! 오일 머니 타깃...'거액 협상 진행 중'

반진혁 기자 2024. 8.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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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손흥민의 파트너로도 거론됐던 골잡이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 "이반 토니의 브렌트포드 여정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아흘리와 거액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토니가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해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브렌트포드는 기준에 맞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토니의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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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손흥민의 파트너로도 거론됐던 골잡이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이반 토니의 브렌트포드 여정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아흘리와 거액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사진┃팀토크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한때 손흥민의 파트너로도 거론됐던 골잡이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 "이반 토니의 브렌트포드 여정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아흘리와 거액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니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가 꾸준하게 출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언급했다.

토니는 1996년생이다. 준수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제공권 싸움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토니는 빠른 발을 활용해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과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에 이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청천벽력 소식이 전해졌다. 토니가 직전 시즌 불법 베팅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된 것이다. 4년 동안 무려 232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불법 베팅 대가로 징계를 받았고 지난 1월 말 복귀하면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토니가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해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브렌트포드는 기준에 맞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토니의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토트넘이 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처음은 아니다.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한때 손흥민의 파트너로도 거론됐던 골잡이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이반 토니의 브렌트포드 여정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아흘리와 거액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사진┃뉴시스/AP

하지만, 토트넘은 본머스 출신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면서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를 품었다.

솔란케는 직전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토트넘의 직전 시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은 손흥민이 소화했다.

손흥민은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면서 득점력을 뽐냈다.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을 최전방이 아닌 측면으로 활용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보강 의지를 내비쳤고 솔란케를 영입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을 최전방이 아닌 측면으로 활용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보강 의지를 내비쳤고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을 최전방이 아닌 측면으로 활용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보강 의지를 내비쳤고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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