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MSCI ESG 평가 ‘A’...3년 연속 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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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ESG 등급 상향은 클래시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른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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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클래시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벤치마크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금융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클래시스는 2022년 B등급, 작년 BBB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으로 평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클래시스는 △품질 관리 △인적자본 관리 △거버넌스 △기업행동 등에서 개선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품질 관리와 거버넌스 항목은 동종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클래시스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한 품질경영 덕분에 현재까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CE를 비롯한 규제 감독기관으로부터 리콜 조치 0건이라는 기록을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다. 또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 제도를 마련하고, 여러 방면으로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정책을 마련했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도 고도화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ESG 등급 상향은 클래시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른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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