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죽어야 돼"…등교 중인 여중생에 흉기·둔기 휘둘러 살해 시도한 남성

김동현 2024. 8.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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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중인 여중생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거리에서 10대 여중생 B양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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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등교 중인 여중생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9일 오전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군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거리에서 10대 여중생 B양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은 "네가 죽어야 된다'고 소리치며 B양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근 상인에게 제압됐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B양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군은 평소 B양을 쫓아다녔으며 그의 가방에는 또 다른 흉기들과 유서 또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신청할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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